[SNS 핫피플] 톰 크루즈, 거리두기 안 지킨 직원 5명 해고 外

2020-12-17 2

[SNS 핫피플] 톰 크루즈, 거리두기 안 지킨 직원 5명 해고 外

SNS 핫피플입니다.

▶ 톰 크루즈, 거리두기 안 지킨 직원 5명 해고

첫 번째 핫피플은 배우 톰 크루즈입니다.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촬영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직원들을 향해 "한 번만 거리두기를 하지 않으면 당장 해고"라고 소리 지르고, "우리는 지금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작을 위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직업과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격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7'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는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앞서 이탈리아 촬영에서 스태프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이 연기되는 일을 겪은 후여서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이유 있는 막말에 할리우드에서는 '잘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축구선수 석현준, 병역 기피로 형사 고발

두 번째 핫피플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석현준입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는 석현준이 병역을 기피해 형사 고발됐습니다.

병무청은 석 선수가 국외여행을 허가받은 뒤 만 28세였던 지난해 4월 1일 전에 귀국해야 했지만 귀국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병무청 홈페이지에 '허가 기간 내 미귀국'으로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현행법에 따르면 병역미필자는 만 28세가 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외여행이 제한됩니다.

병무청은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쯤 석현준 선수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의 소명 기회를 줬지만, 특별한 소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현준 선수는 이번 형사 고발로 귀국할 경우 사법처리를 받게 되는데요.

이번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향후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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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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